중기부 모태펀드 출자전략 확정

2026-01-21 13:00:01 게재

차세대 유니콘성장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2026년 모태펀드 출자전략위원회’를 열고 2025년 운용성과를 점검하고 출자계획과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모태펀드 투자방향을 민관이 함께 논의하는 협의체로 시장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2024년 출범했다.

2025년 모태펀드는 1조3000억원을 출자해 3조30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했다. 유니콘기업 3개사를 배출했다. 코스닥 상장기업의 74%가 모태자펀드 투자기업으로 집계됐다. 청산 자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7.5%로 정책분야 투자가 포함된 점을 감안하면 안정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중기부는 2026년 출자규모를 1조6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인공지능(AI)·딥테크 중심의 차세대 유니콘 육성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연기금과 글로벌자금 유입을 유도하고 지역 초기 재도전 청년분야에 대한 마중물 투자를 지속한다. 회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세컨더리와 (인수합병) M&A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지역성장펀드는 향후 5년간 모펀드 2조원, 자펀드 3조5000억원 이상 조성을 목표로 하며 비수도권 전역으로 지역 벤처투자 기반을 확산한다.

출자자에게는 손실 완화와 수익제고를 위한 인센티브 패키지가 제공된다.

중기부는 공시제도도입 운영위원회신설 존속기간연장과 재투자 근거 명확화를 통해 모태펀드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강화하고 벤처투자플랫폼 역할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창배 기자 goldwi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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