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 국악공연 16개 도시에서

2026-01-21 13:00:01 게재

국악 명인 명창과

임직원 함께 무대

크라운해태제과가 임직원 국악공연을 전국으로 확대하며 전통음악을 통한 고객 소통에 나선다. 대도시 중심에서 벗어나 중소도시까지 직접 찾아가는 방식이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올 한해 동안 전국 16개 도시에서 임직원 국악공연 ‘크라운해태 한음회’(사진)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음회는 전통음악을 배우고 익힌 임직원들이 국악 명인 명창과 함께 무대에 오르는 공연으로 이천이십사년에 처음 시작됐다.

첫해에는 대전과 대구에서 두차례 열렸고 지난해에는 부산과 광주 대구에서 네차례 공연을 진행했다. 일본 오사카 엑스포 특별공연도 포함된다. 지금까지 연인원 1200여명이 무대에 올라 1만여명 고객과 만났다.

모든 공연은 해당 지역 고객을 초청해 감사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부터는 공연 횟수를 대폭 늘린다. 기존 연간 네 차례에서 열여섯 차례로 확대했다. 문화 예술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 고객에게 전통음악의 즐거움을 전하기 위한 취지다. 매달 한 차례 이상 지역을 찾아 공연을 이어간다.

올해 공연은 28일 광주광역시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시작된다. 이후 2월 경주, 3월 전주, 4월 강릉을 거쳐 전국 주요 도시와 중소도시를 순회한다.

기업이 국악공연을 후원한 사례는 있었지만 임직원들이 직접 무대에 오르고 중소도시까지 찾아간 경우는 드물다. 공연에는 지역 국악 영재들도 함께 참여한다. 미래 국악 인재들에게는 대형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고유의 전통음악을 알리는 계기가 된다.

크라운해태제과 관계자는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무대에 올랐다”며 “전국 각지에서 국악으로 즐거움과 행복을 나누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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