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2026년 소비트렌드는 ‘WISE UP’”

2026-01-21 13:00:15 게재

인공지능 활용으로 대전환 맞아

고물가 시대 대비해 소비패턴 변화

신한카드가 고객 결제 데이터와 소셜 데이터 분석을 통해 2026년 소비 트렌드 키워드로 ‘W.I.S.E. U.P.(와이즈 업)’을 21일 제시했다.

와이즈 업은 사전적 의미로는 ‘현명해지다, 눈을 뜨게 하다’와 같다. 세부 키워드로는 △옵티마이징 (Waves of Price Optimizing) △에이전트 애즈 미(In-Life AI) △뇌향형 소비(Slow & Deep Brainism) △슈퍼 이끌림(Emotional Magnetism) △건강 기획(Unified Health Planning) △위드 이코노미(Pivot to With Economy)을 내놨다.

‘옵티마이징’은 지혜로운 소비 즉, 소비를 줄이지 않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나 채널을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백화점과 명품플랫폼 매출은 감소하는데 반해 중저가 유통채널은 매출이 몇배씩 오르고 있다.

‘에이전트 애즈 미’는 인공지능 활용 극대화를 의미한다. 신용카드로 인공지능 서비스 구독이 늘고 있는 점을 반영한 키워드다.

‘뇌향형 소비’는 디지털시대에서 아날로그로 회기하는 소비 형태를 말한다. 디지털 기기 없이 사색하고 글 쓰는 공간인 ‘라이팅 카페’ 이용자가 증가하고, 30대 문구전문점 매출이 급증하는 것을 고려했다.

‘슈퍼 이끌림’은 파생되는 다양한 문화상품의 수요 증가를 의미한다. 캐릭터에서 시작해 다양한 지식재산권 상품이 늘고, 판매되고 있다. 또 평균 수명 증가에 따라 ‘건강 기획’도 주요 키워드로 꼽혔다. 마지막으로는 ‘위드 이코노미’가 선정됐다. 과거에는 홀로 소비하는 것이지만 이제는 커뮤니티를 통해 소비를 함께 경험하고 공유하면서 공동구매로 발전하고 있다. 실제 온∙오프라인 연계 공동구매 전문회사 가맹점이 1년새 9배 늘어나기도 했다.

신한카드는 “인공지능으로 시작된 대전환의 시대에 변화의 본질을 파악하고 현명하게 대응해나가는 한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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