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AI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2026-01-21 11:16:22 게재
긴급 방역 강화·확산 차단에 ‘집중’
정밀검사로 고병원성 여부 확인 중
전남 곡성군은 지역 육용 오리 사육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H5형)이 검출되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긴급 방역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AI 확산 방지와 주민 안전을 위해 관계기관과 비상회의를 갖고 곧바로 대응에 나섰다.
이에 따라 발생 농가를 중심으로 출입 통제와 함께 이동 제한 등 초동 방역조치를 시행했다. 또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가금 농가에 대한 예찰과 차량 이동 관리를 한층 강화했다.
해당 농가에서 검출된 항원(H5형)에 대해선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정밀 검사가 진행 중이며, 검사 결과에 따라 대응 단계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방침이다.
곡성군은 축산농가를 비롯해 주민들과 함께 조류인플루엔자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방역 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다. 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와 가금농가 피해 최소화에 전력을 쏟을 방침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막기 위해 가용한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축산농가와 주민들께서는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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