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수출상생 기여금’ 도입한다

2026-01-21 13:00:28 게재

정부가 ‘전략수출상생기여금’ 도입을 본격화하는 등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전략수출상생기여금을 도입해 수혜기업의 이익이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면서 “이를 위해 전략수출금융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재정경제부는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전략수출금융기금’을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전략수출금융기금’은 기존 정책금융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전략수출산업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전략수출금융기금은 기존 수출입은행·무역보험공사가 지원하기 어려운 대규모 장기·저신용 프로젝트에 수출금융을 제공해 수주를 지원하게 된다.

또 수출 연계성이 높은 연구개발(R&D)에 특화한 펀드를 통해 해당 기업이나 대·중·소 합작법인에 지분투자를 할 방침이다. 재원은 정부 출연·보증과 정책금융기관 출연, 수혜기업 기여금, 수출연계 R&D 기술료 등 정부납부기술료로 구성된다.

성홍식 기자 ki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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