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역에 스마트도서관

2026-01-22 09:15:24 게재

광진구 도서 250권 비치

서울 광진구 화양동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안에 스마트도서관이 들어섰다. 22일 광진구에 따르면 구는 생활 속 독서환경을 확대하기 위해 스마트도서관을 조성하고 지난 1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스마트도서관은 지하철 역사 등 생활 거점에 설치한 무인 도서 대출·반납 기기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책을 빌리고 만납할 수 있어 주민들 호응이 좋다. 현재 광진구에는 군자역과 구의역 광진문화예술회관 등 총 6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대공원역에 새롭게 들어서면서 스마트도서관 이용 접근성이 한층 높아졌다.

광진구는 서울시 특별교부금을 확보해 어린이대공원역 5번 출구 방향에 스마트도서관을 추가했다. 지하철 이용객은 물론 어린이대공원 방문객, 인근 대학 학생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광진구립도서관 회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신간 도서와 인기 도서 등 250여권이 비치돼 있다. 1인당 최대 2권까지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광진구는 구립도서관을 연계한 ‘상호대차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광진정보도서관 자양한강도서관 등 7개 구립도서관이 보유한 책을 가까운 스마트도서관에서 간편하게 빌릴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스마트도서관을 조성했다”며 “산책과 이동 중에도 책 한권의 여유로 독서의 즐거움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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