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도서관 소식

국립중앙도서관, 인공지능 활용 교육 초점

2026-01-22 13:00:11 게재

전국 도서관 직원

3만5000여명 대상

국립중앙도서관은 2월부터 전국 도서관 직원 3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총 95개 과정 154회 규모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집합교육 44회, 이러닝 110회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도서관 환경에 대응할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1983년부터 현직 사서 재교육을 맡아왔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 활용 역량을 도서관 업무 전반으로 확장하기 위해 관련 교육을 대폭 강화한다. 인공지능 교육 과정은 9개 과정 14회로 20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보고서 작성과 홍보물 제작 등 업무 효율화 교육을 기본으로 챗봇 웹페이지 구현 실습을 포함해 이용자 서비스 개선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데이터 교육 과정은 13개 과정 26회 3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데이터 수집 분석 시각화 등 실무 교육을 통해 도서관 운영 현안을 객관적 데이터로 진단하고 해결하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역량을 배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서 관리, 자료 분류 목록, 자료 보존 복원 등 전통적 도서관 핵심 직무 교육도 운영한다. ‘도서관 이용자 응대 역량 향상’ ‘도서관 관리자 과정’ 등 소통 및 리더십 교육을 지속 제공해 균형 잡힌 인재 양성을 도모한다.

현장의 경험과 정보 공유 수요를 반영한 교육도 병행한다. ‘도서관 인재개발 워크숍(5월)’ ‘사서한마당(9월)’ ‘사서학습공동체(3월~8월)’ 등 다양한 형식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6년도 연간 교육과정과 신청 방법은 사서교육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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