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 기술지원 민간 전문기관 공모
안전보건공단, 30일까지 신청해야
산업안전보건공단(공단)이 안전보건 관리 여력이 부족한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규모 현장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공단이 민간 전문기관에 업무를 위탁해 위험성평가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겠다는 취지다.
공단은 ‘2026년 소규모 사업장 안전보건 기술지원사업’을 추진한다면서 이를 수행한 민간 전문기관을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단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민간 전문기관이 소규모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고 현장 여건에 맞는 안전보건 기술지원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50인 미만 사업장과 공사금액 1억원 미만의 건설현장이다. 제조업(안전·보건 중점), 서비스업, 건설업 등 전 업종을 포괄하며 총 21만3000곳을 대상으로 35만7000회의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업 예산은 약 498억원 규모로 계약 체결일로부터 12월 10일까지 진행된다.
기술지원은 사업장 현장 방문을 통해 이뤄진다. 구체적으로 △작업 전 안전회의(TBM) 교육 방법 안내 △위험성평가 실시 △재해예방 대책 수립 지원 △공단 각종 지원사업 연계 등 분야별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소규모 사업장의 자율적인 안전보건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민간 전문기관 공모 신청 접수는 이달 30일까지로 공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분야별 사업공고문을 확인한 뒤 방문 신청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기관은 서류 접수 이후 선정심사와 평가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선정 기준은 △전문 인력 운영 및 역량 △사업 수행의 충실성 △기관 자체 재해예방 활동 실적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