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구청장”

2026-01-23 13:05:00 게재

용산구 1일 체험행사

키움센터 아동 초대

서울 용산구 어린이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22일 하루 구청장이 됐다. 용산구는 우리동네키움센터 용산5호점 아이들을 초대해 ‘일일 구청장 체험’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용산구는 아이들이 구청장 역할과 행정 운영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행정기관의 기능을 이해하도록 일일 체험을 기획했다. 아이들은 최근 조성한 용산구 종합행정타운 2층 주민 친화형 ‘힐링정원’을 둘러보고 10층에 위치한 어린이 도서관(북카페)에서 독서와 휴식 시간을 즐기며 일정을 시작했다.

박희영 구청장
일일 구청장 체험에 나선 어린이가 박희영 구청장과 함께 행정 업무 과정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 용산구 제공

구청장실에서는 자기 소개와 함께 박희영 구청장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재학 중인 학교 인근 안전 시설물(캐노피) 개선 사례 등 일상에서 체감한 변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이해를 높였다. 한 아이는 직접 그린 박 구청장 인물화를 선물하기도 했다.

구청장 업무 공간을 둘러보고 서류 검토와 결재 등 주요 업무 과정을 살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아이들은 “구청장님이 일하는 공간과 업무하는 모습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아이들이 행정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는 경험을 통해 시야를 넓히고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우리동네키움센터와 함께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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