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골목형상점가 두곳 추가

2026-01-23 13:05:00 게재

총 9곳 운영 중

서울 영등포구가 골목형상점가 두곳을 추가했다. 영등포구는 지역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해골목형상점가 총 9곳을 운영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새로 지정된 골목형상점가는 ‘영등포구청역 3번 출구’와 ‘영등포 로터리상가’다. 두곳 모두 소상공인이 밀집한 생활 상권이다. 구는 “상권 활성화 필요성과 발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영등포 로터리 상가
영등포구가 ‘영등포 로터리상가’를 포함한 두곳을 새롭게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 사진 영등포구 제공

영등포구청역 3번 출구 일대는 업무시설과 아파트단지가 인근에 있고 지하철 2호선과 5호선이 교차하는 교통 요지로 유동 인구가 많다. 특히 음식점 중심 골목 상권이 형성돼 있다. 현재 102개 점포가 운영 중이다.

영등포 로터리상가 골목형상점가는 총 47개 점포가 모여 있는 곳이다. 영등포시장과 타임스퀘어 사이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변 상권과 연계 가능성이 높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이 가능해지고 상권 활성화와 시설 현대화 등에서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이를 통해 골목 상권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 소비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소상공인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현장 여건에 맞는 상권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골목경제를 체계적으로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김진명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