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증후군 20세부터 관리
2026-01-23 13:00:10 게재
마포구 건강관리센터
서울 마포구가 대학생 등 20세 청년부터 대사증후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포구는 ‘마포건강관리센터’에서 20~69세 주민과 대학생 직장인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진을 연중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사증후군은 혈압 혈당 중성지방 등에서 세가지 이상 위험인자가 있는 상태를 말한다. 당뇨병 고혈압은 물론 만성콩팥병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도 커진다. 일부 암 발생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포구는 건강관리센터와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통해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를 지원한다. 지난해 건강관리센터에서 대사증후군 관리를 받은 인원은 총 6632명이다. 전문 인력이 맞춤형 상담과 건강관리를 최대 12개월간 지원한다.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은 지역 내 사업장과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전문 인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검진과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과 직장인이 보다 쉽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지난해에는 사업장과 복지관 등 21개 기관에 총 55회 찾아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바쁜 일상을 지내다 보면 건강을 돌보는 데 소홀해지기 쉽다”며 “대사증후군은 조기에 발견해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주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관리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