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M.AX <제조 인공지능 전환>제조혁신 현장행보

2026-01-23 13:00:07 게재

산업장관, 기업·지자체와 소통

산업통상자원부가 동남권을 찾아 제조 인공지능 전환(M.AX)을 중심으로 한 제조혁신 드라이브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23일 제조업 핵심거점인 동남권을 방문해 제조기업 인공지능(AI)기업 지방정부 관계자들과 소통에 나서며 M.AX 확산과 주력산업 상생 생태계 조성 방안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5극3특’ 지역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전날 전북 방문에 이은 두 번째 권역 현장행보다. 산업부는 동남권에서 M.AX 확산을 통한 제조혁신과 자동차·석유화학·방산 등 주력 제조산업 경쟁력 강화를 핵심 의제로 설정했다.

김 장관은 이날 울산에서 동남권 제조·AI 기업과 AX 전문가들이 참석한 조찬 간담회를 갖고, 제조 현장에서 M.AX를 도입·운영 중인 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기업과 M.AX를 연계·확산하기 위한 정책지원 방향을 두고 심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 장관은 “M.AX는 동남권 제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핵심 수단”이라며 “지역에서의 M.AX 확산 전략을 통해 제조혁신이 지역 곳곳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장관은 울산시 부산시 경남도 지방정부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5극3특’ 지역성장 엔진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자동차 석유화학 방산 등 동남권 주력 제조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과 지역 산업 현안이 집중 논의됐으며, 산업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성장 전략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일정의 마지막으로 김 장관은 동남권 자동차 부품 협력사들과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완성차 산업 환경 변화 속에서 1·2·3차 협력업체들이 겪고 있는 경영·투자·전환 관련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부품산업 경쟁력 강화와 상생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강원권 대경권 중부권 등에서도 지역 성장 주체들과의 현장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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