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디 올 뉴 셀토스’ 계약 개시

2026-01-26 13:00:31 게재

하이브리드 2898만원부터

연비 리터당 19.5km구현

기아가 국내 대표 소형 SUV ‘디 올 뉴 셀토스’의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27일부터 계약을 시작한다. 2019년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국내에서 33만대 이상 판매된 셀토스는 6년 만에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왔다.

이번 신형 셀토스의 가장 큰 변화는 하이브리드 라인업의 신규 추가다. 셀토스는 기존 가솔린 중심 구성에서 벗어나 1.6 하이브리드와 1.6 가솔린 터보,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연비 효율과 주행 성능을 동시에 원하는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시스템 최고 출력 141마력, 최대 토크 27.0kgf·m를 발휘하며, 최대 복합연비는 리터당 19.5km에 달한다. 스마트 회생 제동 3.0과 하이브리드 계층형 예측 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연비 효율과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또 실내 V2L과 스테이 모드를 탑재해 캠핑이나 야외 활동에서도 전기차에 준하는 전동화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기아가 27일 출시할 소형 SUV ‘디 올 뉴 셀토스’ 외관 모습. 사진 기아 제공

1.6 가솔린 터보 모델은 최고 출력 193마력, 최대 토크 27.0kgf·m, 최대 복합연비 12.5km로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췄다. 4WD 모델에는 스노우·머드·샌드 모드를 지원하는 터레인 모드가 적용돼 다양한 노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신형 셀토스는 차체 강성을 강화한 K3 플랫폼을 적용해 충돌 안전 성능과 주행 안정성을 끌어올렸다. 초고장력강과 핫스탬핑 적용 확대로 차체 평균 강도는 약 20% 향상됐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2,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등 첨단 주행 보조 기능과 9개 에어백 등 안전 사양도 대폭 강화됐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터보 모델이 2477만원부터, 하이브리드 모델은 2898만원부터 시작한다.

구체적으로 가솔린 터보는 트렌디 2477만원, 프레스티지 2840만원, 시그니처 3101만원, X-라인 3217만원이다. 하이브리드는 트렌디 2898만원, 프레스티지 3208만원, 시그니처 3469만원, X-라인 3584만원이다.

기아는 출시와 함께 전시, 시승 행사, 특별 금융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셀토스를 앞세워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이재호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