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 놀이터’ 조기 개장

2026-01-26 13:00:10 게재

마포구 주민 의견 반영

서울 마포구가 반려견 전용 놀이시설을 예정보다 일찍 개장했다. 마포구는 주민들 요구를 반영해 당초 다음달 2일로 예정했던 개장일을 지난 19일로 앞당겼다고 26일 밝혔다.

마포구는 마포동 댕댕이공원 내에 반려견 전용 놀이시설인 ‘댕댕이놀이터’를 조성했다. 공원에는 댕댕이놀이터를 비롯해 인공 암석 폭포인 ‘댕댕이 폭포’와 사계절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댕댕이 정원’이 어우러져 있다.

구는 혹한기 들어 안전을 위해 놀이터 운영을 일시 중단했다. 하지만 겨울에도 반려견 산책과 활동이 필요하다는 주민들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개장일을 조정했다.

마포구가 주민들 의견을 반영해 댕댕이놀이터를 당초 예정보다 일찍 개장했다. 사진 마포구 제공

댕댕이놀이터는 총 372㎡ 규모로 중·소형견 놀이터 1곳과 관리실 1동으로 구성돼 있다. 내부에는 반려견을 위한 계단과 장애물 넘기 등 놀이·훈련 시설을 배치했다.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반려견 식수대와 보호자를 위한 그늘막 휴게의자 등도 있다.

동물등록을 완료한 몸높이 40㎝ 이하 반려견과 보호자는 놀이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13세 미만 어린이가 방문하려면 보호자가 동행해야 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평일 야간과 휴일에는 무인으로 개방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반려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따뜻한 반려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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