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별로 맞춤형 특별 순찰

2026-01-26 13:00:13 게재

성북구 주민 불편 개선

서울 성북구가 주민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동별로 맞춤형 특별 순찰을 실시한다. 성북구는 올해를 ‘생활친화도시 성북’을 완성하는 해로 정하고 생활환경 순찰을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순찰 핵심은 동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이다. 일률적인 순찰에서 벗어나 각 동주민센터가 해당 지역의 고질적인 민원 발생지를 선정해 집중 관리하는 방식이다.

성북구가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동별 맞춤형 순찰을 추진한다. 사진 성북구 제공

지난해 현장 민원 부서와 동주민센터간 협력 간담회를 통해 수집한 민원 정보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동별 민원 다발 지역을 선정했다. 올해부터는 이를 토대로 각 동주민센터별로 집중 순찰을 한다. 재개발구역 내 빈집과 위험 시설, 상습 흡연 구역, 고질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구역 등이다. 구는 “동마다 생활환경과 여건이 다른 만큼 주민이 체감하는 불편 유형도 다르다”며 “현장을 수시로 점검해 주민 불편을 즉시 해결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행정 체계도 개선한다. 본청 부서와 동주민센터간 협력 성과를 평가하는 항목을 신설했다.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이른바 ‘핑퐁 행정’을 예방하고 부서간 협력으로 처리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주민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상시 순찰 체계를 한층 강화됐다.

성북구 관계자는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는 생활밀착형 행정으로 주민들이 매일 더 나아지는 성북을 체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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