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간척지에 스마트팜 수출 기지
2026-01-26 13:00:19 게재
정부 공모에 최종 선정
충남도가 서산간척지에 조성하고 있는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에 수출전진기지가 들어선다.
충남도는 26일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수출지원센터’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스마트팜 수출을 지원해 관련 산업의 고도화를 이끌고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해당 사업을 공모했다. 충남도는 평가위원회 서류심사와 대면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충남도에 따르면 스마트팜 수출지원센터는 서산시 부석면 천수만 B지구 바이오·웰빙 연구특구 내 농업바이오단지에 3만3000㎡ 규모로 조성된다. 올해 45억원(10%), 내년 90억원(20%), 2028년 315억원(70%) 등 총 사업비 450억원을 투입하며, 필수시설 지원시설 등이 들어선다.
충남도는 앞으로 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수출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지방재정 투자심사, 설계공모와 계획 설계 등을 수행할 방침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충남스마트팜청년협회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전문가 등이 전담반(TF) 회의를 4차례 여는 등 체계적으로 준비해 온 결과”라며 “서산이 대한민국 스마트팜 수출의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설계부터 착공, 운영까지 내실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복합단지는 농업바이오단지 내에 56만8595㎡ 규모로 조성된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