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두바이 레지던스 수주

2026-01-27 13:00:03 게재

국영 부동산 개발회사 발주

3700억원 규모 고층건물

쌍용건설이 최근 두바이 국영 부동산 개발회사(WASL)에서 발주한 약2억5000만달러(한화 약 3700억원) 규모 애비뉴 파크타워(Avenue Park Towers·투시도) 공사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건물은 최대 43층짜리 고급 레지던스 2개동으로 조성된다. 건물은 두바이 국제공항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두바이 도심 핵심 개발지역에 있다.

쌍용건설은 이번 수주에 앞서 2022년 같은 발주처의 하얏트 센트릭 호텔과 원 레지던스 공사를 준공했다. 이를 통해 발주처와 신뢰관계를 유지하며 이번 수주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올해 두바이에서 추가 프로젝트 수주에 유리한 입지를 마련했다.

한편 쌍용건설은 아틀란티스 더 로열 호텔을 포함해 두바이를 대표하는 고급 건축 프로젝트 12건을 성공적으로 완공했다. 2023년 이후 이머시브타워, 키파프 개발사업, 크릭워터스 등 신규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하며 1월 기준 두바이에서 6건, 약 1조3000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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