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관계없이 생활체육 즐긴다

2026-01-27 13:00:03 게재

영등포 여의도에 전용 공간

서울 영등포구가 주민들이 날씨와 무관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전용 공간을 마련했다. 영등포구는 실내 생활체육 공간 ‘여의도 브라이튼 스포츠 라운지’를 조성하고 다음달 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공간은 여의도에 있던 옛 엠비시(MBC) 부지에 건립된 여의도 브라이튼 오피스텔동 3층에 위치해 있다. 약 200평에 달하는 실내 체육시설이다. 날씨와 계절에 관계없이 실내에서 파크골프를 비롯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다.

실내 파크골프장은 6타석 규모다. 평일은 오전 7시부터 밤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이용료는 타석당 2만원이다. 주민은 1만2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영등포구가 여의도에 파크골프를 비롯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실내 체육시설을 조성했다. 사진 영등포구 제공

영등포구는 앞서 지난 12일부터 시범 운영을 했는데 2주간 250여명이 찾았다. 구는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주민들 편의를 높이는 방향으로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

다목적 프로그램실은 평일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요가와 초등생을 위한 춤과 발레 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관식은 오는 1월 29일 오후 4시에 열린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주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부담 없이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체육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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