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 걸으며 쓰레기 주워요

2026-01-27 13:00:03 게재

구로구 3~11월 환경정화

서울 구로구 주민과 지역에 소재한 기업에 다니는 직장인들이 가벼운 운동을 하면서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됐다. 구로구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달 첫번째 수요일에 ‘안양천 힐링 쓰담 달리기(플로깅)’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는 구로구를 대표하는 수변 휴식공간인 안양천과 도림천 일대에서 진행된다. 산책이나 달리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이다. 구는 매월 주제를 바꿔 주민들이 자연을 즐기며 자발적으로 기후변화 대응 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1365 자원봉사 포털’에서 회차별로 신청하면 된다. 매번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구는 기업별 사회공헌활동과도 연계해 구로동 디지털단지 인근 기업을 대상으로 단체 신청을 받거나 협약도 병행할 방침이다.

구로구가 안양천 일대에서 건강을 챙기며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쓰담 달리기(플로깅)을 진행한다. 사진 구로구 제공

참여자들은 쓰레기 수거를 비롯해 외래식물과 잡초 제거 등 활동을 하게 된다. 2시간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된다. 활동 장소는 회차별 주제에 따라 안양천과 도림천 일대 가운데 지정하게 된다. 1회차는 오는 3월 4일 오후 3~5시에 진행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즐겁게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이라며 “안양천에서 자연을 지키는 뜻깊은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김진명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