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은 자주적 경제주체다”

2026-01-28 13:00:20 게재

소공연 신년인사회

주권시대 선언

소상공인들이 ‘소상공인 주권시대’ 개막을 선포했다. 소상공인 위기극복과 권익보호를 위해서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7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26년 소상공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업종·지역별 소상공인 대표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전담차관 신설과 100만 회원 달성이라는 성과를 발판으로 2026년을 소상공인이 대한민국 경제의 자주적 주체로 서는 ‘권리회복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7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26년 소상공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사진 소상공인연합회 제공

송 회장은 쿠팡사태를 들어 “온라인플랫폼이 혁신의 가면을 쓰고 소상공인의 고혈로 배를 불리고 있다”며 “온라인플랫폼의 약탈적 행태에 맞서 소상공인생태계를 굳건히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소상공인연합회는 범소상공인 업계를 결집해 가칭 ‘소상공인 권리찾기운동본부’를 구성할 계획이다. 고용문제와 온라인플랫폼 등 소상공인 생존권 사수운동에 나선다.

송 회장은 소상공인연합회 올해 주요과제로 △소상공인복지법 제정 추진 △고용보험료 지원 상향 및 생활안정자금 도입 △소상공인연합회 정책연구소 설립 기반 마련 △지방선거를 통한 소상공인 우선 공약 확산 △주휴수당 폐지 등 고용환경 개선을 꼽았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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