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열린다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진흥원 뉴욕한국문화원과 함께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코리아 온 스테이지 인 뉴욕(Korea on Stage in New York)’을 연다.
‘빛의 축원: 찬란히 빛나는 한국의 유산들(Golden Blessings: Discovering Korean Cultural Heritage)’을 주제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와 전통공예 전시, 전통예술 공연, 사찰음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국가유산의 가치를 세계에 소개한다.
행사는 11일 오후 3시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펼쳐지는 특별공연으로 시작된다. 춤누리 한국전통무용단과 국가유산진흥원 예술단이 모듬북 부채춤 소고춤 진도북춤 등을 선보인다. 같은날 오후 7시 뉴욕한국문화원에서는 개막행사가 열린다. 국내외 문화예술계 인사 150여명이 전통공예와 미디어아트, 전통예술 공연을 관람한다.
문화원 1층에는 경복궁 해태상과 모란 조형물, 조선왕실보자기 등을 소재로 한 미디어아트가 전시되며 2층 전시실에서는 조선시대 왕실 금박공예 작품 등을 선보이는 ‘케이-헤리티지 스토어’가 운영된다.
12~14일 문화원 극장에서는 궁중무용과 민속춤을 한 무대에 담은 공연 ‘춤으로 담은 바램(Wishes in Motion)’이 진행된다. 처용무 태평무 등이 무대에 오른다.
현지인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한지 금박공예 체험, 사찰음식 전문가 정관스님과의 요리 수업, 전통차 시음 프로그램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행사 기간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참여자 중 1500명에게 전통공예 상품을 증정한다.
국가유산청은 이를 계기로 ‘2026년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