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T홀딩스 영업익 30% 증가
매출도 23% 늘어
자회사 모두 매출 성장
SNT그룹은 29일 공시에서 연결기준 매출액 2조2357억원, 영업이익 300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대비 각각 22.8%, 30.1% 증가한 셈이다.
자회사들도 모두 매출이 성장했다. SNT에너지는 매출액 6061억원, 영업이익 1113억원(영업이익률 18.4%)으로 전년대비 각각 106.0%, 400.5%, 증가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했다.
SNT에너지는 앞으로 세계시장 점유율 1위 에어쿨러 수주 확대, 최근 국내외 전력설비수요증대에 따른 LNG 발전소의 HRSG, 원자력 발전소의 복수기 수주 확대에 전사적 역량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SNT다이내믹스는 매출액 7120억원, 영업이익 855억원(영업이익률 12.0%)을 달성했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976억원(전년대비 15.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024년도 일회성으로 발생한 충당부채 환입액 425억원을 제외한 영업이익 680억원 대비 175억원(전년대비 25.6%) 증가한 견조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SNT다이내믹스는 올해부터 K2전차 국산변속기 매출이 시작돼 내년 이후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며 매출 성장에 자신감을 보였다.
SNT모티브는 매출액 1조64억원, 영업이익 1026억원(영업이익률 10.2%)으로 지난해 대비 각각 3.9%, 4.5% 성장한 실적을 달성했다. 자동차 부품 산업의 성장둔화에도 모터부문 등 특화사업에 집중·강화해, 꾸준히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SNT그룹은 2025년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전제로 SNT홀딩스는 주당 750원, SNT모티브는 400원, SNT다이내믹스는 400원, SNT에너지는 300원을 각 결산배당할 것임을 발표했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