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망, 독일 하임텍스틸 2026 성료

2026-01-29 13:00:04 게재

기술·친환경·디자인

K베딩 경쟁력 입증

대한민국 침구 브랜드 알레르망이 최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 홈텍스타일 전시회 ‘하임텍스틸 2026’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침구 시장에서 K-베딩의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위상을 각인시켰다.

알레르망은 이번 전시에서 개막 이틀 만에 100건 이상 해외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며 유럽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의 유통·제조 관계자들과 협업 가능성을 논의했다. 단순한 브랜드 홍보를 넘어 실질적인 수출 확대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하임텍스틸 2026 전시회 알레르망 부스 전경. 사진 알레르망 제공

현장에서는 알레르망의 핵심 기술인 ‘알러지 엑스커버’가 집중 조명됐다. 퍼포먼스 존을 통해 원단 구조와 기술력을 설명하고, 현미경 시연으로 미세 공극 구조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해 바이어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기술 설명보다 실제 시연이 인상적이라는 반응과 함께 신뢰도 높은 기술이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친환경 트렌드 역시 주목받았다. 100% 페트병 리사이클 원료로 개발된 프리마로프트 구스 충전재를 적용한 저탄소 차렵 제품은 친환경성과 기능성, 사용감을 고루 갖춘 제품으로 평가됐다. 기후 변화로 수요가 늘고 있는 쿨터치 냉감 제품군도 체감 성능 측면에서 관심을 모았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자개와 달항아리 등 한국 전통 모티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6SS 아트 컬렉션이 호평을 받았다.

알레르망 관계자는 “기술력과 친환경, 디자인을 기반으로 K베딩의 새로운 기준을 글로벌 시장에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정석용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