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항로시대 예비 항해사들 졸업
2026-01-30 13:00:09 게재
한국해양대 455명
북극항로 개척과 해양수도권을 건설하겠다며 정부가 해양수산부를 부산으로 내려보낸 첫 해, 국립한국해양대 해사대학이 455명의 예비 항해사등을 배출했다.
해양대는 28일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해사대학 전기 학위수여식’을 열고 △항해융합학부 191명 △기관시스템공학부 155명 △해양경찰학부 60명 △해사인공지능·보안학부 49명에게 각각 학위를 수여했다.
해사대학 졸업생들은 승선 실습과정을 포함한 전문 해기교육을 이수한 뒤 상선에 승선해 실무경험을 쌓고 우리나라 해운·해사산업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해양대는 ‘승선근무예비역 병역제도’를 이유로 해사대학과 일반대학으로 구분해 학위수여식을 진행하고 있다. 승선근무예비역 병역제도는 해양계 학교 졸업생이 상선 등에서 승선 근무하면서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제도다.
한편, 해양대는 북극항로 개척을 위해 내빙 실습선 건조와 북극항로를 운항할 수 있는 자격 해기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체계를 준비하고 있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