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피지컬AI’ 속도 낸다

2026-01-30 13:00:09 게재

AI전략위와 현장 점검

부산항만공사(BPA)가 ‘피지컬 인공지능(AI)’을 본격 도입하고 ‘한-아랍에미리트(UAE) 피지컬 AI 기반 항만·물류 공동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적극 뒷받침하기로 했다.

공사는 29일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임문영 부위원장 등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부산항 신항을 방문, 부산항 AI 기술의 실증 및 운영현장을 점검했다.

임 부위원장은 부산항 신항 7부두 운영상황을 보고받고 전날 현장 간담회에서 제기된 부산항 기반 AI 기술 고도화를 위한 부산항 특화형 AI 데이터센터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도 수렴했다.

공사는 28일에는 부산 중앙동 본사에서 해수부와 함께 AI 전문기업, 항만 IT(정보통신) 및 장비개발 기업 전문가를 초청해 ‘K-스마트 피지컬 AI 항만물류사업추진 간담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공사의 부산항 피지컬 AI 추진전략과 참여기업들의 AI 기술 소개, AI 사업모델 발굴과 협력방안 등을 공유했다.

특히 참여기업들은 부산항 피지컬 AI 기반 프로젝트 실증사업 현장인 부산신항 7부두의 자동화 하역장비 시스템과 디지털 항만물류통합플랫폼인 체인포털 등에 각 기업들의 개발기술들을 결합하는 공동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공사는 해수부와 함께 ‘한-UAE간 피지컬 AI 기술개발’을 위해 선박 항만장비제어 디지털트윈 운영기술, 체인포털, 데이터기반 AI서비스 등이 부산항을 중심으로 한 하나의 사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참여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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