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10도 강추위 한파 극복템 급증

2026-01-30 13:00:03 게재

자주 발열온감 의류

매출 최대 50% 신장

연일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겨울철 보온 기능성 의류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신세계까사는 최근 약 열흘간 한파가 지속된 가운데 ‘자주(JAJU)’ 발열온감 시리즈를 중심으로 한 겨울 의류 매출이 전주대비 최대 50%까지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자주 방한 의류. 사진 신세계까사 제공

길어진 한파 속에서 출퇴근길 체온을 지키려는 30·40대 직장인을 중심으로, 옷 맵시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보온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능성 의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자주 발열온감 시리즈는 흡습발열 기능성 원단을 적용해 체내에서 발생하는 수분을 열 에너지로 전환, 따뜻함을 오래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얇고 가벼운 소재임에도 일반 원단 대비 높은 보온성을 구현해 겨울철 이너웨어로 활용도가 높고, 부드러운 촉감으로 착용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남성용 발열온감 레깅스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해당 제품은 전주대비 매출이 약 50% 증가했다. 보온 기능성 의류가 과거의 ‘겨울 내복’ 개념을 넘어 일상복의 일부로 자리 잡고 있고, 레깅스에 대한 남성 소비자의 인식 변화가 맞물리며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뛰어난 신축성과 마이크로 화이버 소재를 적용해 활동성과 착용감을 동시에 갖춘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아우터와 홈웨어 제품군도 강세를 보였다. 초겨울용 경량 패딩인 ‘라이트 다운필 자켓’은 코트나 패딩 안에 겹쳐 입기 좋은 아이템으로 주목받으며 전주 대비 매출이 약 20% 늘었다. 실내 보온 수요 증가에 힘입어 ‘밍크 플리스 파자마’ 역시 같은 기간 20%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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