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영세 가맹점 매입대금 조기지급
2026-02-02 13:00:01 게재
하나카드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12조원 규모의 매출대금 조기지급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하나카드 가맹점 중 영세가맹점 200만곳을 대상으로 매출대금 조기지급은 매입일 기준 ‘D+1일’에서 ‘D+0일’로 하루 앞당긴다. 설연휴를 앞둔 일시적인 이벤트가 아닌 연말까지 지속하는 사업이다. 자금 회전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식이다.
또 중소 사업자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1분기 중 연 매출 10억 이하 중소 개인사업자 가맹점에게 2~3개월 무이자할부도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거래비중 등 각종 조건을 검토한 후 최종 대상 가맹점을 선별할 계획이다.
앞서 하나카드는 지난 2023년 7월에도 3000억원 규모의 상생 금융 지원을 실시하면서 소상공인 유동성 지원 차원에서 매출대금 조기지급 프로그램을 약 19개월 간 실시한 바 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