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민선 8기 들어 외부재원 330억 확보

2026-02-02 13:05:00 게재

공모에서 123개 선정

외부기관 수상 100건

서울 도봉구가 민선 8기 들어 외부에서 330억원에 달하는 재원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봉구는 정부와 서울시 등 공모에서 123개 사업이 선정됐고 외부기관 평가에서는 100건에 달하는 수상 실적을 올렸다고 2일 밝혔다. 구는 “기획력과 집행 능력, 정부‧시와의 협력 역량이 검증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가장 눈에 띄는 분야는 지역경제 문화·체육 재건축·재개발 분야다.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와 경영지원, 상점가 활성화 관련으로 총 49억원을 확보했다. 생활체육시설 확충과 재건축·재개발 분야에서는 각각 18억원을 따왔다.

오언석 구청장
오언석 구청장과 공무원들이 서울시 조경상 최우수상 수상을 자축하고 있다. 사진 도봉구 제공

외부기관 평가는 기후환경 공원·녹지 보건·위생 아동·청소년 재난안전 분야 실적이 뛰어나다.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에서 3년 연속 ‘준수’ 인증서를 받았고 에코마일리지 활동실적 우수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 2회 연속 법정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받은 건 서울시 첫 사례다. ‘서울시 조경상 및 정원 도시상’에서 최우수상,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사업 평가’ 우수상,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재인증, 4년 연속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우수기관 선정도 주요 성과다.

확보한 재원은 주민들을 위해 쓰인다. 도봉구는 이를 통해 자체 예산 부담률을 낮추고 주민들이 체감하는 성과로 연결할 방침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중앙부처와 서울시의 협조, 주민의 성원, 도봉구의 노력이라는 삼박자가 맞아 달성한 성과”라며 “외부재원 확보를 위해 모두와 다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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