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생성형 AI 서비스 시범 도입
2026-02-05 13:55:46 게재
대학 차원 공동 활용 … 비용 낮추고 보안 강화
전북대학교가 대학 구성원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생성형 AI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
전북대는 학생과 교수, 직원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개인별 구독이 아닌 대학 차원의 공동 이용 방식으로,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도 안정적인 활용 환경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서비스는 여러 생성형 AI 모델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구조다. 이용 목적에 따라 모델을 바꿔 쓸 수 있어, 결과의 정확성과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대학 측은 기대하고 있다.
활용 분야는 교육·연구·행정 전반에 걸친다. 학생들은 리포트 작성과 학습 보조, 번역 등에 AI를 활용할 수 있다. 교수들은 강의 자료 제작과 연구 정리에 AI를 접목할 예정이다. 직원들도 문서 작성과 안내문 제작 등 반복 업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북대는 또 대학 내부 자료를 안전하게 활용하는 맞춤형 챗봇 구축도 추진한다. 학사 규정과 장학금 안내, 행정 절차 등을 AI가 안내하도록 해 학생과 교직원의 불편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양오봉 총장은 “보안이 강화된 환경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구성원이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과 연구, 행정 전반에서 AI 활용을 넓혀 AI 선도 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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