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정부재정지원사업 성과 공유 포럼 열어

2026-02-05 13:56:24 게재

4대 혁신사업 성과 점검 … 사업 연계 방향 논의

서강대학교는 지난 1월 29일 마태오관 리셉션홀에서 ‘2025학년도 정부재정지원사업 성과공유회–Innovation Together: 4대 혁신사업 성과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강대가 진행 중인 대학혁신지원사업과 BK21 Four, RISE, HUSS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간 연계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종혁 총장은 축사에서 “사업의 출발과 성격은 다르지만, 미래 인재를 키운다는 목표는 같다”며 “개별 성과에 머무르지 말고 사업 간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 혁신이 학생 성장으로 이어지고, 연구와 지역·사회 문제 해결로 연결될 때 지속 가능한 혁신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기조강연에서는 태재미래전략연구원 유호현 디지털전환과 사회변혁 연구팀장이 ‘AI 시대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지식 전달보다 비판적 사고와 도덕적 판단, 공감 능력 같은 인간의 기본 역량을 키우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부에서는 4대 사업단의 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RISE 사업단 이규태 부단장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첨단·미래산업 분야 기술 개발과 외국인 인재 유치, 지역과 함께하는 산업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상용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교육혁신 분야 평가에서 S등급을 받은 성과와 함께 자유전공학부 신설, AI 인프라 확충 등 학부 교육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최성욱 취업지원팀장은 개인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2025년 서울 지역 4년제 종합대학 가운데 높은 취업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영란 대학원 부원장은 BK21 Four 사업을 통해 대학원 연구 체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연구·교육·국제화·산학 영역을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는 BK21 Four 참여 학생이 연구 성과를 직접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마지막으로 HUSS 사업단은 공동체 혁신가 양성을 목표로 한 교육 로드맵과 함께, 기초소양과 융합 교과목 개발,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소개했다.

서강대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정부재정지원사업 성과를 구성원과 공유하고 ‘Innovation Together’라는 주제 아래 사업 간 연계를 강화해 학생 성장과 연구 성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높여갈 계획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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