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전 과정 A등급
수도권 대학 유일 … 정원 감축 없이 교육부장관 표창
숙명여자대학교가 교육부의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전 과정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숙명여자대학교(총장 문시연)는 교육부가 실시한 6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결과, 교원양성 전 과정에서 최우수 A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전국 139개 대학을 대상으로 최근 3년(2022~2024년)간의 실적을 기준으로 ‘2025년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을 실시했다. 그 결과 숙명여대는 교육학부·체육교육과·교직과정·교육대학원 전 과정에서 A등급을 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서울·수도권 대학 가운데 교원양성 전 영역에서 A등급을 받은 대학은 숙명여대가 유일하다.
이번 진단에서 C~E등급을 받은 대학에는 정원 감축 또는 교원양성 기능 폐지 조치가 적용되지만, 숙명여대는 모든 과정의 정원을 유지하며 교원양성 체계의 안정성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숙명여대는 사범대학 미설치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교육부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사업에 선정돼 대학·단위학교·교육청·교육부가 연계된 실습학기제 운영 모델을 구축한 점이 주요 성과로 평가됐다.
이와 함께 예비 교원의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해 현직 교사와 전문가 초청 특강, 미래형 교수학습모델 개발대회, 글로벌 교원양성 프로그램 등도 지속 운영해 왔다.
최인희 교원양성센터장(교육학부 교수)은 “5주기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단계적으로 준비한 점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원양성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