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충청권 창업 요람 발돋움
충북대·한남대와 ‘충청권 창업중심대학 연합 성과공유회’ 성료
2월 12일 세종시 코트야드바이메리어트세종에서 열린 충청권 창업중심대학 연합 성과공유회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호서대(총장 강일구)는 충청권 창업의 요람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호서대는 충청권 창업중심대학에 함께 이름을 올린 충북대, 한남대와 함께 지난 2월 12일 세종시 코트야드바이메리어트세종에서 ‘충청권 창업중심대학 연합 성과공유회 및 2026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창업중심대학사업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사업 방향을 안내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충청권 3개 창업중심대학이 연합해 지역 창업 생태계의 실질적 성과를 대외적으로 공유하고, 대학발 창업 활성화 우수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지역 창업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대학별 운영 성과 발표, 지역 유망 창업기업 혁신 성장 사례 발표, 2026년 창업중심대학 통합 사업 설명회, 업무협약(MOU) 체결식, 우수 사례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1, 2부 세션에서는 3개 대학의 특화 프로그램 성과와 발굴 기업들의 생생한 성장담이 공유됐다.
특히 세션 1에서 호서대는 학생·교원 창업을 포함한 창업 전 주기 지원 체계 구축과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성과를 중심으로 발표해 주목받았다. 또 세션 3에서는 호서대학교 재도전창업지원센터에서 재도전성공패키지사업과 신용보증기금에서 보증과 스타트업 투자와 관련한 안내도 함께 이루어져 예비·초기 창업자들의 실질적 참여 기회를 넓혔다는 평가다.
이후 우수 발표 기업인 ‘(주)아라’, ‘(주)글로벌에스텍’, ‘주식회사 디에스전자’에 각각 충남, 충북, 대전·세종 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이 수여됐다. 행사장에는 대학별 홍보부스와 우수기업 제품 전시 부스가 운영되어 참석자들이 사업 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창업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 상담창구도 마련됐다.
호서대 창업중심대학 박승범 단장은 “이번 연합 성과공유회는 충청권 창업중심대학과 전담 기관인 창업진흥원, 창업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창업 생태계의 실질적 성과를 함께 증명하고, 지방시대 성공 모델을 제시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대학발 창업이 지역 혁신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