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주민은 베트남 호텔 할인
2026-02-25 13:00:05 게재
국제교류 성과
서울 용산구 주민들이 베트남 퀴논시에 있는 호텔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용산구는 용산국제교류사무소와 퀴논 세종학당, 안야호텔그룹이 숙박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용산구는 베트남 퀴논시와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주민들이 일상에서 국제교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협약을 준비했다. 협약에 따라 용산구 직원과 주민은 안야호텔을 이용할 때 숙박요금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5성급과 4성급 호텔에서 혜택을 준다. 공식 누리집에서 예약을 하면 정가 대비 18%를 할인해준다. 스파 서비스를 비롯해 호텔 내 한식 레스토랑 단품 메뉴 할인 등 추가 혜택도 있다.
숙박 우대 혜택과 함께 교육·문화 분야 협력도 협약에 포함됐다. 각 기관은 한국어 무료 교육 과정 운영, 한국 문화·언어 체험 프로그램 공동 기획, 관광 및 교육 교류 확대, 공동 홍보 활동 등을 위해 손을 잡는다. 구는 교육과 문화 교류로 협력 범위를 확장해 지속 가능한 교류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국제교류는 방문과 협력에만 머무르지 않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때 더 큰 의미가 있다”며 “국제교류 성과를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