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교육국제화우수인증대학 선정
교육부 IEQAS 평가서 국제화 역량 인정
외국인 유학생 1500명 교육·지원 확대
서울여대가 교육부 교육국제화 역량 평가에서 우수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서울여대는 교육부와 법무부가 공동 시행하는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IEQAS) 평가에서 ‘우수 인증대학’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는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외국인 유학생의 불법체류와 중도 탈락을 예방하고 한국 고등교육의 국제적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시행된다.
서울여대는 외국인 유학생 불법체류율 관리와 학업 유지율, 교육 이수율, 공인 언어능력 관리, 유학생 지원 체계 등 주요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 인증대학에 선정됐다. 인증 적용 기간은 2026년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다.
우수 인증대학에는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와 정부초청장학생(GKS) 수학 대학 선정 시 가점 부여, 한국유학박람회 참여 시 가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서울여대는 중장기 발전계획 ‘SWU2030+’에 따라 글로벌 캠퍼스 환경 조성을 추진하며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단계별 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대학은 유학생의 캠퍼스 생활 적응과 학업 지원, 진로·경력 개발, 상호문화 이해 교육 등을 포함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의 대학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교양필수 교과목 ‘바롬인성교육’을 유학생 맞춤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수업에서는 대학생활 이해와 공동체 가치, 학습 윤리 등을 중심으로 유학생의 안정적인 학업 적응을 지원한다.
또 내국인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을 연결하는 ‘학습동행 프로그램’을 통해 전공과 교양 교과 학습을 지원하는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대학은 ‘유학생 우수사례 컨퍼런스’를 개최해 유학생의 학업과 생활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정책 개선에도 활용하고 있다.
현재 서울여대에는 22개국 출신 약 1500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대학은 ‘Culture Bridge in SWU’, ‘지구마을: 세계를 만나다’, 글로벌 홍보대사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내·외국인 학생 간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한승희 국제교류단장은 “외국인 유학생이 대학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화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윤선 총장은 “이번 우수 인증대학 선정은 서울여대가 추진해 온 국제화 교육 환경 구축과 유학생 지원 시스템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