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 지산학 코랩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학생 아이디어로 지역 문제 해결
현장형 프로젝트 통해 창업 역량 강화
수원대가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학생 참여형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수원대는 RISE사업단이 지자체·산업체·대학 협력 기반의 ‘지·산·학 코랩디자인 경진대회’를 열고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로 지역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 산업체와 공공 영역이 직면한 문제를 발굴하고 학생들이 전공 지식과 디자인·기술 역량을 활용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여 학생들은 문제 정의부터 시장 조사, 아이디어 고도화, 시제품 제작과 검증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며 실전형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창업융복합학과 학생팀들은 △지역 소상공인의 유휴 자원 문제 △청년·직장인의 생활 불편 △지역 문화 콘텐츠 부족 △로컬 서비스 수요·공급 미스매칭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을 주제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대상은 병원 동행 서비스를 제안한 ‘보들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고령화 사회에서 나타나는 병원 이용 불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제 적용 가능한 서비스 모델과 시제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수면·기상 문제 해결 솔루션을 제안한 ‘웨이크업팟팀’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크리브팀’, ‘틈팀’, ‘이유팀’이 각각 차지했다.
대회는 전문가 멘토링과 중간 점검 컨설팅을 통해 아이디어의 현실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학생들은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문제 해결 과정을 경험하며 협업 능력과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김기선 교수는 “학생들이 문제를 스스로 정의하고 해결책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지역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지자체·산업체·대학 협력을 통해 지역 문제 해결과 창업 인재 양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민 RISE사업단 창업분과장 교수는 “학생 아이디어가 지역 문제 해결과 창업 아이템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사례”라며 “실전형 창업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수원대 RISE사업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도출된 우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창업 연계 프로그램과 후속 멘토링, 사업화 지원 등을 추진해 지산학 협력 기반 지역 혁신 창업 모델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