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사업장에 금연클리닉

2026-03-09 13:00:04 게재

서초구 ‘찾아가는 상담’

체력인증제로 건강관리

서울 서초구 금연클리닉이 대규모 사업장으로 찾아간다. 서초구는 직장인 금연 성공률을 높이고 건강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3월부터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동금연클리닉은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금연 상담과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현장형 서비스다. 특히 올해는 전자담배에 대한 맞춤형 상담과 체력 인증제를 결합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유형별 전자담배 사용 동기와 습관을 분석해 개인별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9일부터 300인 이상 대규모 사업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사업장별 클리닉은 6개월간 총 5회차에 걸쳐 진행한다.

서초구가 300인 대규모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 사진 서초구 제공

우선 금연 등록을 진행하고 일산화탄소와 체력 측정을 실시한다. 2~4회차는 집중 상담으로 금단증상 관리와 함께 전자담배 사용습관을 점검한다. 5차 최종 평가에서는 금연 성공 여부를 확인하고 사후 체력 측정을 통해 변화 정도를 평가한다.

금연 실천이 실질적인 체력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9988체력인증센터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직장인들은 1회차와 5회차에 각각 체력 측정을 받게 된다. 금연 전·후 심폐지구력과 체지방률 변화 등 건강 지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바쁜 직장인들이 사업장 안에서 편하게 금연 상담과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맞춤형 상담과 체력 관리 지원을 병행해 직장인 건강 수준을 높이고 건강한 기업문화가 확산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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