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수학 첫 중간고사 준비: ‘기본→공식→응용→심화’ 4단계
모두가 학년이 바뀌지만, 특히 중3에서 고1이 되는 학생들은 기대만큼이나 불안도 상당할 것이다. 수능에 직접 출제되지 않는 공통수학은 어느 정도 깊이 있게 하면 좋을지 고민이 생기고, 대수와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는 언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도 궁금할 것이다. 중학교 때 이미 공통수학을 여러 번 봐서 이번 겨울방학에 대수와 미적분Ⅰ을 끝낸 학생들도 있다. 그야말로 천차만별이다. 고1 성적부터는 대학교 입학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고1 첫 성적이 ‘관성’을 만든다
고1 성적이 하위권이었다가 상위권으로 오른 학생의 예는 극히 드물다는 통계가 있다. 물론 그런 사례가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수학 과목 특성상 현재 하위권인 학생들은 거의 모든 단원에 있는 각종 공식의 암기가 불충분할 뿐만 아니라 각 단원의 개념이 확실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현재 진도의 학습뿐만 아니라 미흡했던 지난 단원의 복습까지 해야 하므로 노력이 남들보다 2배, 3배가 필요하다. 그 과정이 힘들고, 꾸준함을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성적 상승 사례가 드물다고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상위권 학생은 어떤가? 상위권이라고 해서 노력 없이 항상 상위권을 유지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공부에도 관성이 있어서 상위권 학생은 늘 상위권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이것이 고1 첫 중간고사 성적이 좋아야 하는 이유이다. 일단 첫 시험 성적이 좋으면 자신감도 생기고, 더욱더 열심히 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첫 중간고사 성적이 저조하거나 기대에 못 미친다면, 다음 시험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성적 향상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고1 첫 중간고사의 중요성을 알았으니,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철저히’의 기준: 4단계가 부담 없을 정도
여기서 말하는 “철저히”란 “기본 개념→공식 암기→응용→심화”의 4단계를 부담 없이 수행할 수 있는 수준이다. 어려운 문제가 안 풀린다고 모아놨다가 나중에 한꺼번에 푸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안 풀리고 어려운 문제를 모아 놓는 순간 그 문제는 결국 안 풀고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 어렵더라도(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그때그때 해결하고 넘어가야 한다.
기출 10개년 ‘50분 2회전’ 실전 훈련
지금쯤 고1 첫 중간고사 준비가 어느 정도(심화 단계) 되어 있다면, 10년 치 본인 학교 기출문제를 매일 1개년씩 제한된 시간 안에 풀어본다. 시험시간 50분 동안 2회 푸는 연습을 한다. 처음 30분 동안 한 번 풀고, 나머지 20분 동안 두 번 푼다.
첫 번째로 풀면서 너무 쉬워서 검토가 필요 없는 문제는 번호 옆에 X(다시 검토할 필요 없음), 답은 나왔지만 긴가민가한 문제는 △, 안 풀려서 넘어간 문제는 O를 표시해 둔다. 두 번째로 풀 때는 X 표시는 읽지 말고, △ 표시는 빠르게 다시 한번 계산하며, O 표시는 조건을 빠뜨린 것이 없는지 훑어본다.
이 방법이 성공하려면, 첫째, 글씨를 작고 예쁘게 쓰는 습관을 갖는다. 둘째, 긴장감을 갖고 푸는 것이다. 시간을 철저히 재고 진짜 시험 보는 것처럼 50분 동안 절대로 자리를 벗어나지 않아야 한다. 채점 후에는 O 표시만 모아서 오답노트에 기재한 뒤 다시 한번 풀어본다. 이렇게 각 개년 기출문제를 3회씩 푼다.
아직 덜 됐다면: 8주, 하루 3시간 투입
1학년 첫 시험에 대한 준비가 아직 덜 되어 있는 학생이라면 남은 8주 동안 매일 빠짐없이 하루에 3시간을 수학 문제를 푸는 데 할애한다.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므로 학교 기출문제는 3개년으로 제한하고, 어렵다고 느끼면 반드시 학원 혹은 학교 선생님의 도움을 받는다. 3개년 기출문제는 최소 두 번씩은 풀어본다.
성적이 좋은 학생은 운이 좋아서 시험을 잘 보는 게 아니다. 이해한 개념을 바탕으로 계속되는 연습으로 이루어진 결과다. 반대로 성적이 저조한 학생들은 대충 이해한 개념과 충분치 않은 연습으로 확실하지 않은 지식 상태에서 시험을 보기에 잘 볼 리가 없다. 기대와 설렘은 불안과 초조라는 그림자를 드리운다. 연습은 불안을 없애는 유일한 수단이다. 부단히 연습하자. 불안이 커지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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