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낸 전자책, 팔릴 때마다 ‘조용한 기부’

2026-03-10 16:00:44 게재

출판 플랫폼 ‘작가와’ … 7천권·1천만원 돌파

전자책 무료 출판·유통 플랫폼인 ‘작가와’(www.jakkawa.com)는 기부참여 도서 7000권, 누적 기부액 1000만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작가와는 2023년 2월부터 자사 플랫폼에 ‘기부’ 비율 설정 기능을 도입, 약 3년 만인 올해 2월 말 기준 누적 기부금이 1152만여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전자책 출판 시 기부를 원하는 작가가 판매액의 1%에서 5% 사이에서 기부 비율을 직접 입력하면, 도서 판매 때마다 해당 비율만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국내아동지원 분야로 자동 기부되는 방식이다.

작가와측은 “책 한 권이 팔릴 때마다 세상 어딘가의 아이에게 조용한 도움이 닿는 구조가 만들어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부 기능을 유지하며, 더 많은 작가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두 가지 방향의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가와는 유명하지 않은 일반인 예비 작가들이 전자책을 무료로 출판하고 전국 주요 전자책 서점에 유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이재걸 기자 claritas@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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