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특검 ‘내란 가담 의혹’ 합참 정조준

2026-03-12 13:00:05 게재

김명수 전 의장 등 출국금지

내란·김건희·순직해병 특검 등 3대 특검이 규명하지 못한 의혹을 수사하는 권창영 2차 종합특검팀이 수사 초기 합동참모본부 지휘부의 내란 가담 의혹을 조준하고 나섰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2차 종합특검팀은 ‘1호 인지사건’으로 합참 관계자들의 내란 관여 혐의 수사에 착수했다.

특검팀은 김명수 전 합참 의장을 비롯해 정진팔 전 차장, 강동길 전 군사지원본부장, 이승오 전 작전본부장 등 주요 인사들을 입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계엄 선포 이후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군이 국회 등에 투입되는 상황을 지켜보고도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하는 등 내란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특검팀은 김 전 의장에게 군형법상 부하 범죄 부진정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본홍 기자 bhkoo@naeil.com

구본홍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