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네덜란드 정보통신기술 리더십 프로그램

2026-03-14 14:48:07 게재

시스코 컨퍼런스·유럽 도시 탐방

기술·도시 융합 글로벌 교육

광운대학교 글로벌 공생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HUSS) 사업단은 네덜란드에서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시스코와 연계한 ‘시스코 라이브 지속가능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월 5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됐다. 글로벌 산업 현장과 도시 재생 사례를 연계해 기술과 사회를 아우르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공생 HUSS 컨소시엄 참여 학과 학생 8명은 글로벌 기술 컨퍼런스 ‘시스코 라이브’에 참가하고 유럽 주요 도시를 탐방하며 기술 혁신과 도시 지속가능성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학생들은 시스코 라이브 행사에서 네트워크,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보안, 지속가능 정보기술 전략 등 최신 기술 동향을 접했다. 기술 세션과 전시를 통해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 전략이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도 확인했다.

특히 에너지 효율 네트워크 기술과 스마트 인프라, 데이터 기반 운영 시스템 등 지속가능성과 연결된 ICT 적용 사례를 살펴보며 기술과 사회적 가치 창출의 연결 방식을 탐색했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 학생들은 암스테르담과 로테르담, 브뤼셀 등 유럽 도시도 방문했다. 현지의 친환경 교통 체계와 스마트 인프라, 데이터 기반 도시 운영 시스템, 역사 공간 재생 사례 등을 조사했다.

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네덜란드 무역관과 유럽연합(EU) 기관을 방문해 유럽 공공정책 환경에서 지속가능성과 도시 경쟁력이 어떻게 연계되는지도 확인했다.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 박희대 광운대 국제통상학부 교수는 “유럽 도시 재생 현장과 시스코 라이브를 직접 경험하며 학생들이 기술과 사회를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지속가능성과 디지털 전환을 연결하는 글로벌 시각을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공생 HUSS 컨소시엄은 인문사회 분야 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재정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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