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전자공학부 학부생들 SCIE 논문 게재

2026-03-14 22:26:48 게재

LG전자·ASML 진출

반도체 연구 성과 주목

명지대학교 전자공학부 학부생들이 국제학술지(SCIE)에 논문을 게재하고 글로벌 기업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명지대는 전자공학부 류재웅씨(19학번)와 김민재씨(20학번)가 조일환 교수 지도 아래 수행한 연구로 SCIE급 국제학술지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고 13일 밝혔다.

류재웅씨는 ‘Japanese Journal of Applied Physics’와 ‘Semiconductor Science and Technology’에 각각 논문을 게재했다. 두 논문은 사이리스터 기반 동적램(DRAM)의 데이터 보존 특성을 개선하는 소자 구조 설계를 다룬 연구다. 류씨는 2025년 8월 졸업 후 LG전자 연구소에 입사해 반도체·전자 분야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김민재씨는 ‘Journal of Electrical Engineering & Technology’에 ‘Twin 2T0C DRAM Cells with Underlapped Gate-All-Around Write Transistor’ 논문을 제1저자로 게재했다. 해당 연구는 차세대 반도체 메모리 구조 설계와 관련된 내용을 다룬다. 김씨는 2026년 2월 졸업했으며 반도체 장비 기업 ASML에 합격해 3월 말 입사할 예정이다.

명지대는 이번 성과가 학부 과정에서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와 글로벌 기업 취업을 동시에 이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명지대 관계자는 “전자공학부는 반도체와 전자공학 분야 교육·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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