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학생팀, 사회공헌 영상공모전 대상

2026-03-15 18:05:08 게재

롯데재단 주최 공모전서 198팀 경쟁 뚫어

시각장애인 배려 담은 60초 영상 제작

서강대학교 미디어&엔터테인먼트학과 학생팀이 사회공헌 영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서강대는 미디어&엔터테인먼트학과 ‘알바트로스’ 팀(한주성, 유민우)이 롯데재단이 주최한 ‘제1회 사회공헌 영상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3월 10일 서울 신격호 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에서 발견되는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영상으로 표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 3개월 동안 총 198개 팀이 참여해 약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상을 받은 알바트로스 팀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배려 실천을 담은 60초 영상 ‘함께 읽는 캠퍼스, 같이의 가치’를 제작했다.

영상은 시각장애 학생들의 교내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캠퍼스 곳곳에 점자 스티커를 부착하는 과정을 담았다. 장애인을 위한 작은 실천이 캠퍼스의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주성 학생은 “시각장애 학생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시작한 점자 스티커 부착 활동을 영상으로 공유할 수 있어 뜻깊다”며 “작은 실천이 캠퍼스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민우 학생은 “짧은 영상 안에 나눔의 가치를 담아내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전공에서 배운 스토리텔링이 큰 도움이 됐다”며 “팀원과 함께 뜻깊은 공모전에 참여해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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