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에듀캠프, 느린학습자 맞춤 교육 프로그램 운영

2026-03-16 14:50:11 게재

아동 심리상담 전문기관 드림멘토 ‘마이페이스’

대교에듀캠프의 아동 심리상담 전문기관 ‘드림멘토’가 느린학습자를 위한 맞춤 교육 프로그램 ‘마이페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16일 대교에듀캠프에 따르면 느린학습자는 지능지수(IQ) 71~84점 범위에 해당하는 학습자로, 또래보다 학습 속도가 다소 느릴 수 있는 특성을 보인다. 학습뿐 아니라 정서와 사회성 영역에서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어 개별 특성에 맞춘 교육 지원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마이페이스’는 인지·정서적 어려움으로 학습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위한 1대1 맞춤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의 학습 수준과 인지 특성을 고려해 개별 맞춤형 학습을 진행하며, 인지 능력뿐 아니라 정서와 사회성 영역까지 함께 지원하는 통합 교육 방식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에서는 맞춤형 교재 ‘자라는 인지’ 시리즈를 활용한다. 이 교재는 인지 활동과 학교 기초학습을 연결해 학습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백을 줄이도록 구성됐다. 또래와의 이해 수준 차이를 고려해 기초학습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대교에듀캠프는 서울대학교 김동일 교수 연구팀과 협업해 ‘자라는 인지’ 시리즈 교재를 추가로 출간하고 관련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을 이용한 학부모들의 반응도 나타나고 있다. 학부모 A씨는 “아이가 긴장하면 말수가 줄고 시선을 바닥에 두는 경우가 많았는데 수업 이후 학습에 흥미를 보이고 태도도 밝아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부모 B씨는 “‘마이페이스’는 단순한 학습 지도에 그치지 않고 인지와 정서, 사회성을 함께 다루는 프로그램이라고 느꼈다”고 전했다.

대교에듀캠프 관계자는 “느린학습자에게 필요한 것은 아이의 속도를 이해하고 인지와 정서 지원이 함께 이뤄지는 교육 과정”이라며 “학생 개별 특성에 맞춘 학습 지원을 통해 학습 자신감과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장세풍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