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다올투자증권·저축은행 압수수색
2026-03-18 13:00:13 게재
상호저축은행법 위반 혐의
다올 “조사 성실히 임할 것”
경찰이 상호저축은행법 위반 혐의 사건과 관련해 다올투자증권·다올저축은행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17일 영등포구 소재 다올투자증권 본사와 강남구 다올저축은행 본사 등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자세한 사항은 수사 중이라 확인이 어렵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설명하지 않았다.
경찰은 다올저축은행이 대주주인 다올투자증권에 부당한 자금지원을 한 것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올투자증권이 유동성 압박을 받고 있던 2022년 ‘레고랜드’ 사태 당시 다올저축은행의 채권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법 위반이 없었는지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별도로 알리거나 해명할 내용이 없다”며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걸 기자 claritas@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