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귀환에 서울 호텔가도 북적
2026-03-20 13:00:03 게재
외인 숙소예약 7일새 103%↑
올마이투어 “42% 광화문인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BTS(방탄소년단) 컴백기념 공연을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 국내 숙소 예약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올마이투어 숙소 예약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BTS 공연이 예정된 3월 3주차 방한 외국인 예약 건수는 2주차 대비 103% 폭증했다.
‘BTS 특수’가 가시화한 것으로 전년동기대비로도 63.3% 늘었을 정도다. 3월 전체 예약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3.5% 늘었다.
또 공연 개최지인 광화문 인근 지역으로 쏠림 현상도 뚜렷했다.
3월 3주차 전체 예약 41.8%가 광화문 공연장과 인접한 명동 시청 종로 동대문 권역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숙소 유형별로는 편리한 서비스와 접근성을 갖춘 3~4성급 호텔이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예약자 국적별 비중은 중화권이 41%로 가장 높았고 미주·유럽권 29.2%, 동남아 26.2% 순이었다.
한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BTS 국내 콘서트 1회당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1조2000억원에 달한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