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맞춤형교실 사업 착수

2026-03-21 23:41:23 게재

서울 51개 학급 대학연계 지원

늘봄학교 확장형 교육모델 운영

서경대학교는 서울특별시교육청,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서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해 ‘2026 맞춤형교실 대학연계 프로그램 운영 사업’에 착수했다고 20알 밝혔다.

맞춤형교실은 2024년 도입된 늘봄학교의 확장 개념으로, 초등학교 정규 교육과정 외에 학습자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 기반 교육·돌봄 모델이다. 기초학력 보강과 함께 장애 학생과 이주 배경 학생 지원 등 학교와 지역 특성에 맞춘 교육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2026년 3월 3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약 1년간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교육청 19개 학급, 강동송파교육지원청 16개 학급, 서부교육지원청 16개 학급 등 총 51개 학급이다.

서경대 문화예술센터는 자체 개발한 11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문 주강사와 보조강사를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신규 강사 교육과 기존 강사 역량 강화 교육을 병행하고, 예비 주강사가 보조강사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현장 경험을 축적하는 구조를 마련했다.

프로그램 구성도 확대됐다. 기존 정서·놀이·문화예술 중심 교육에서 나아가 창의·과학·교과 영역을 아우르는 콘텐츠를 추가했다. ‘코딩쑥쑥!!’, ‘신기한 마술과학 놀이’, ‘Book play’ 등 프로그램에 과학·수학·국어 교과 내용을 접목해 학습 범위를 넓혔다.

서경대 문화예술센터는 2024년 한국과학창의재단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서울시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협약 사업을 수행하며 늘봄학교와 창의융합 교육 분야에서 운영 경험을 축적해 왔다.

허수연 교수는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돌봄 운영 체계를 정립하고 프로그램을 고도화했다”며 “안전한 교육 환경과 기초학력 향상을 함께 지원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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