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학정포럼, 미세먼지 강연
2026-03-22 10:44:09 게재
원인·건강 영향·대응 방안 공유
배출원 관리 중요성 강조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학술정보원은 3월 5일 학술정보원 커뮤니티 라운지에서 제9회 학정포럼을 열고 ‘미세먼지 바로알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건설환경공학과 송지현 교수가 연사로 나서 미세먼지의 원인과 인체 영향,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
송 교수는 미세먼지가 단순한 흙먼지가 아니라 기름방울 등 다양한 오염 물질이 결합된 형태라고 설명했다. 미세 입자는 폐 깊숙이 침투해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입자 크기가 작을수록 혈관까지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또 초미세먼지의 상당 부분이 배출 이후 대기 중 화학 반응으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국내 발생 오염 물질이 주변국으로 이동하는 등 지역 간 상호 영향도 크다고 설명했다.
대응 방안으로는 사후 처리보다 배출원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도로 살수나 벽면 녹화는 효과가 제한적이며, 마스크 역시 사용 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포럼에 참석한 김아인 학생은 “강연을 통해 미세먼지 문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신동규 학술정보원장은 “학정포럼은 다양한 학문 분야의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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