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뮤지엄갤러리, 고영진 초대전 개최

2026-03-22 17:57:54 게재

3월 29일 까지 조각작품 40여점 전시

나무 질감·일상 사물 조형 탐구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세종뮤지엄갤러리 1관은 3월 29일까지 목조각가 고영진 작가의 기획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나무와 브론즈, 화강석 등 다양한 재료로 제작된 조각 작품 40여 점이 선보인다.

고영진 작가는 나무의 질감과 시간의 흔적을 바탕으로 작업을 이어온 조각가로, 일상 사물을 조형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중심으로 활동해 왔다.

전시에서는 ‘빨래판’ 구조를 활용한 반복적 형태의 작품들이 포함됐다. 작가는 반복과 리듬을 통해 형태를 단순화하면서 인간 신체를 연상시키는 곡선과 구조를 표현했다.

이를 통해 사물과 신체, 이미지 간 관계를 탐구하고 나무의 물성과 제작 과정에서 나타나는 흔적을 작품에 반영했다.

세종뮤지엄갤러리측은 “일상 속 사물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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