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연구팀, 실시간 유체시뮬 개발
2026-03-22 17:57:59 게재
웹 기반 인터랙션 기술 구현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디자인테크놀로지학과 김종현 교수 지도를 받는 권유빈 학부생이 실시간 유체 시뮬레이션 프레임워크를 개발해 학계 관심을 받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웹 브라우저 환경에서 사용자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유체 시뮬레이션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웹캠으로 사용자의 자세를 인식해 연기 등 유체 흐름이 실시간으로 변화하도록 설계됐다.
연구팀은 구글 MediaPipe Pose를 활용해 관절 위치를 추정하고 이를 유체 시뮬레이션의 외력으로 변환했다. 여기에 ‘Harmonic Function Mapping’ 기법을 적용해 움직임이 자연스럽게 유체 흐름으로 전달되도록 개선했다.
또 Simplex Noise 기반 난류 모델과 GPU 가속(WebGL) 구조를 적용해 일반 노트북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실시간 상호작용을 구현했다. 별도 프로그램 없이 웹 브라우저와 웹캠만으로 구동이 가능하다.
이 기술은 인터랙티브 아트와 교육용 시각화, 웹 기반 특수효과 제작, 가상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국제 소프트웨어 학술지 ‘SoftwareX’에 게재됐다.
김종현 교수는 “학생 주도로 웹 기반 인터랙티브 기술을 구현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관련 연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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