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센터에 탄소중립홍보관
2026-03-23 13:00:02 게재
강동구 고덕동에 개관
서울 강동구가 자원순환센터에 탄소중립홍보체험관을 더했다. 강동구는 고덕동에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이어지는 친환경 복합시설을 조성하고 지난 20일 개관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자원순환센터는 그간 지상에 있던 음식물재활용센터를 철거하고 지하화·현대화를 통해 새롭게 들어섰다. 지하 1~2층에는 음식물자원화시설을 비롯해 재활용쓰레기 선별시설, 생활폐기물 적환시설 등 폐기물 처리시설을 배치했다. 매달 1만4000톤에 달하는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다.
1층에는 탄소중립홍보체험관이 자리잡고 있다. 탄소중립의 의미와 필요성을 쉽게 이해하고 일상 속 실천 방법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2층에는 간이식당, 옥상에는 공연장과 옥상정원 전망대가 있다. 주민들이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배치했다.
지난 20일 개관식과 함께 각 동을 대표하는 주민 19명이 ‘생활폐기물 다이어트’를 실천하겠다는 서약에 동참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자원순환센터는 폐기물 처리시설을 전면 지하화한 친환경 시설”이라며 “폐기물을 안전하게 처리하는 것은 물론 주민 누구나 편히 쉬고 누릴 수 있는 문화·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